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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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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5회 작성일 21-10-24 00:04

본문

언제나 만나려나
코르나가 길 막고 있다
보고 싶다 친구야
우리는 늙지도 말고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우리는 늙지 말자
언제나 우리는
학생 때 그 마음
변함없이 그 정 그대로 곱게 늙어가고 싶다
그립다 친구야
우리 기쁠 때 같이 기뻐했지
슬플 때 같이 슬퍼했다
코르나가 길 막아도
우리는 늘
카톡으로 만날 수 있어
다행이고 좋아
사랑한다 친구야
우리는 늙은 것 아니고
늦은 가을 고향집 감나무 감처럼
빨갛게 익은 것이지
정 많은 친구야
태양빛 좋은 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얼싸안고 춤추려나
그날은 달려오고 있을 거야
꽃 피는 봄
우리 예쁜 모습으로 만나자
설렌다 친구야
보고싶다 내 친구야
우리 정 참 아름다웠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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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싶은 친구인데
보고 싶어도 볼수없는 별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물러가라
피켓들고 거리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물드는 좋은 계절입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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