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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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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43회 작성일 18-05-06 09:16

본문

아카시아 꽃

 

그리움으로 나는 나비들이

엉겨 붙어 마음을 달래며

애타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향기로 흩날리는 꽃이여!

 

가슴 깊이 숨겨둔 아픔들이

가시처럼 아프게 찌르지만

고통을 버티며 이겨내고

소리 나는 표정으로 피는 꽃이여!

 

어느 수녀의 기도처럼

티 없이 맑은 영혼을 담아

에게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거룩함으로 피는 꽃이며

 

모시 저고리 동정 빛

단아하고 정갈하게

우유 빛 여리고 부드러운

어머니 살결로 피는 꽃이여!

2018.5.6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꽃은 거룩함으로피고 어머니의 살결로  피는 고결한 꽃임을 만인에게 공포하는 아름다운시, 잘 읽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어나
빗방울에 온몸 젖시고도 살며시 향기로운 미소 띠고 있습니다
비로소 꿀벌들의 천국이 되어
5월의 절정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꼬은 추억도 서려 있고
한결 부드럽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꽃이지요.
신에게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듯 싶은 거룩한 꽃
단아하고 정갈한 꽃으로
우유 빛 여리고 부드러운 어머니 살결로 피는
고결한 꽃 아카시아꽃에서 많은 것을
느낌을 받으며 감명깊게 만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향기 풍기는 5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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