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집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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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집의 달
ㅡ 이 원 문 ㅡ
우리 아부지는
쌀 한 말 메고
장에 가셨다
호롱불 든 엄마는
마중 나가고
마중 간 울엄마
언제 오려나
지친 우리들
기다리는 우리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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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시인님
은파는 서울에서만
살아서 그런 경험 없지만
그 옛날의
그 어린시절 가슴에
피어나는 그리움인 듯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