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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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60회 작성일 18-05-06 09:55본문
하나비。
꽃피는 어느날에 촉촉이 이슬젖다
꽃날에 슬프도록 상처난 꽃적시네
마음에 흐느낌이 언제나 간직하다
지난날 추억꿈들 회색벽 비추이네。
차디찬 안개비에 화인이 박혔는지
꽃핀날 재회할수 없었음 조우나락
처절한 꽃기운에 꽃울음 내색없이
새싹의 연인들에 웃음을 달아주리。
미모새 눈물속에 올빼미 선물란다
끝없이 내리는지 왕버들 기억하네
무질서 소용돌이 미래를 잊었네라
황금닭 울음소리 윤회로 잊었습네。
아무것 생각없이 시름에 독백하리
다시는 볼수없는 황톳길 얼룩지다
양지녘 따스한곳 풀냄새 머금이라
소녀에 배어나온 미소에 잠이드네。
처음엔 빛어둠도 아무것 존재않는
슬픔의 나날들이 천공에 스쳐가네
잔인한 흙바람에 가슴을 풀어헤친
꽃날의 슬픈것에 혼자서 꽃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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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날은 붙잡으려해도 도망가는 얄미운 존재인가 봅니다. 남의 심정을 모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