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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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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0회 작성일 21-10-27 00:23

본문

텅빈 들옄
꿈 안고 왔지
비바람
찌는듯한 더위
오색옷 입고 뽐내었던 가을 산
하나 하나 지워가네
힘들었다 무거웠다 행복했다
이제 다 내려 놓고 쉬고 쉽다
갈바람 지나
하얀 겨울이 오면
깊은잠에 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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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물들이던 초목도
때가 되면 이파리 떨구고
겨울채비 하는 모습이
인간의 삶과 비유되는 늦가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빛 산야가 인제 가을을
오색 찬란하게 빛을 빛내며 가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계절입니다.
갈바람 살랑살랑 불며 지나가면
하얀 겨울이 우리 앞에 추위로 다가오겠지요
그러면 깊은잠에 들려는지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가을이 물드는 좋은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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