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소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자성의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8회 작성일 21-10-27 05:55

본문

* 자성의 소리 *

                                                                          우심 안국훈

  

발끈하다가 곧 후회하고

고집 피우며 변덕 부리다가 싹 잊고

알랑거리다가 상대 힘 빠지면 방자해지는 세상

삶은 입추의 여지가 없듯 늘 빠듯하다

 

수많은 뼈 중 갈비뼈

9개의 구멍 중 입

6개의 장기 중 심장만 중요하더냐

사노라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더라

 

잠이 들면 꿈을 쉴 새 없이 꾸고

깨어나면 일을 쉴 새 없이 하더라도

마음은 갈수록 심란해지고

늘 시비 가리듯 다투는 삶은 희망이 없다

 

지나친 언행일랑 아서라 멈춰라

인생은 생각보다 실천이고

날마다 반성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거늘

새소리 들으며 새 아침을 맞이하라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제법 성숙해가면서 산야를 곱게
최고의 아름다음으로 수를 놓고 잇습니다.
서로 만나 대화할 때도 발끈하지 않게
조심하는 자신의 성찰이 꼭 필요합니다.
가을이 물드는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쌀살해진 날씨 영향인지
요즘에는 하루 다르게 오색단풍이 곱게 물들고
실하게 토실토실해진 배추와 무가 겨울채비 하라고 손짓하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며 잘못한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것을 자성하지 않고 방치해둔다면
만물의 영장 사람이라 할 수 없겠죠
늘 자성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자성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람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늘 부족한 게 현실인데 
잘못하고도 부끄러워하지 풍토가 안타깝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남은 시월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예전 가훈으로 "일일삼성"이란 걸
액자로 걸어두기도 했는데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은 나쁜 길로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친 언행일랑 아서라 멈춰라
인생은 생각보다 실천이고
날마다 반성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거늘
새소리 들으며 새 아침을 맞이하라

 녜, 시인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잘 알면서도 몸 따고 생각 따로이기에
늘 따로 국밥으로 살아 가고 있네요

늘 언행일치의 삶을 산다면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 될텐데 실천하지 못하니
정말 그제 문제 중 문제라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립니다. 아울러
환전길 감기 조심하사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휘날리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애숙 시인님!
요즘 언행일치는커녕
자기가 말하고도 기억나지 않거나
부정하는 사람을 보노라면 안까까움만 듭니다
아이들도 욕과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하니 자못 걱정입니다~^^

Total 20,954건 16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00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1-16
13003
사색의 벤치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6
13002
겨울 채비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6
1300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11-16
13000
비워진 곳간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16
129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6
12998
까치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6
1299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11-16
1299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1-15
1299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1-15
129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11-15
12993
탈바가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15
12992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11-15
1299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5
12990
한국의 미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15
12989
가을 나그네 댓글+ 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11-15
129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1-14
1298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11-14
12986
시상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4
1298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11-14
1298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11-14
129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1-14
129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11-14
1298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4
1298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11-13
1297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11-13
1297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3
12977
태양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3
1297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11-13
12975
벚나무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11-13
12974
기러기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 11-13
12973
과학의 시대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11-13
12972
메아리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11-12
12971
가을 이야기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2
12970
빈집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11-12
12969
슬픈 나무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2
12968
책 선물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2
12967
가을 미련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11-12
1296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 11-12
129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11-12
129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11-12
12963
부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12
12962
낙엽을 보며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1-11
1296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11
1296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1
1295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1-11
1295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11-11
12957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1
129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11-11
1295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1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