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야기 1. 그리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 이야기 1.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9회 작성일 21-10-29 07:15

본문

가을 이야기 1. 그리움 

                      藝香 도지현

 

오늘도 신열이 오른다

이런 아픔은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오늘따라 기분은 다운되고

종일 새우등을 하고 누웠다

 

가슴엔 종일 비가 내린다

하늘도 내 마음 같은지 눈물을 쏟고

엄마의 손길이 은근히 그리워

와락 엄마 품에 안기고 싶다

 

엄마의 사랑만 먹고 자란 막내딸

금이야 옥이야 하고

불면 날아갈까, 쥐면 부서질까

놓치면 깨어질 크리스털 같았지

 

이렇게 신열이 오르고

온몸이 부서질 것 같은 날은

엄마의 온화한 미소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기분도 몸도 다 나을 것만 같은데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어린 아이를 둔
엄마에게 오직
일순위는 아이!!

큰 아들이
자주 불덩이 같아
밤 지새우던 기억
아직 눈에 선하나

그저 자식은
내리 사랑이라
저 혼자 컸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자식 몇 명 낳고
길러봐야 에매 속
그제야 안다는 말
휘날려 오고 있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일취월장 하옵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마음 단단히 가지고
하루하루는 지켜 나가야합니다.
외로움으로도 아픔의 신열이 일어납니다.

“엄마의 온화한 미소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기분도 몸도 다 나을 것만 같은데”

어머니의 힘이 대단함을 깨닫게 됩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물드는 좋은 계절입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색단풍에 혼을 빼앗기다가도
문득 그리운 얼굴 떠오르면
어쩔 수 없는 뒤척임에 시달리게 됩니다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
행복한 11월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20,958건 16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008
마지막 잎새 댓글+ 4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1-17
13007
그대 사랑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11-17
13006
불같은 욕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11-16
13005
늦가을 서정 댓글+ 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1-16
1300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1-16
13003
사색의 벤치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6
13002
겨울 채비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6
1300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11-16
13000
비워진 곳간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16
129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6
12998
까치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6
1299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11-16
1299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1-15
1299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1-15
129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11-15
12993
탈바가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15
12992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11-15
1299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5
12990
한국의 미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15
12989
가을 나그네 댓글+ 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11-15
129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1-14
1298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11-14
12986
시상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4
1298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11-14
1298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11-14
129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11-14
129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11-14
1298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4
1298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11-13
1297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11-13
1297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3
12977
태양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3
1297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11-13
12975
벚나무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11-13
12974
기러기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 11-13
12973
과학의 시대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11-13
12972
메아리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11-12
12971
가을 이야기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2
12970
빈집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11-12
12969
슬픈 나무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2
12968
책 선물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2
12967
가을 미련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11-12
1296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 11-12
129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11-12
129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11-12
12963
부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12
12962
낙엽을 보며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1-11
1296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11
1296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1
1295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