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그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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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5회 작성일 21-10-29 08:14본문
시
단풍, 그대처럼
은파 오애숙
새로운 기 주고자
활짝 새로운 장 열고
불을 품어 내고 있는가
영원한 푸르름으로
기세 등등했던 개선장군
거스를 수 없는 이치 손들고
변신의 귀재가 되어
마지막 생애 정렬적으로
불태우고 있어 아름답구려
나도 그대처럼이나
살아생전 못 다했던 것
내려놓고 하늘빛 닮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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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시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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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불꽃 단풍 미소에
은파 오애숙
불꽃의 내 그대여 새로운 기 주려고
화알짝 새로운 장 열고파 불을 품어
화사한 눈웃음 치며 새단장을 하는가
불꽃의 내 그대여 영원한 푸름으로
젊은 날 기세 등등 그 기개 개선장군
절대자 위엄 앞에서 내려놓는 그 이치
불꽃의 내 그대여 변신의 귀재인가
마지막 그대 생애 정렬로 불태우려
웃음 진 네 아름다운 그 모습에 반하매
불꽃의 내 그대여 남은 생 살아생전
이루지 못다 한 것 다 내려놓고픈 건
하늘빛 닮아 가고파 새론 단장 하누나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꽃같은 단풍/은파
불꽃같은 내 그대
새로운 기 주고싶어
활짝 새로운 장 열고
불을 품어 내고 있는가
불꽃같은 내 그대
영원한 푸르름으로
기세 등등했던 개선장군
거스릴 수 없는 손들은 이치
불꽃같은 내 그대
변신의 귀재가 되어
마지막 생애 정렬적으로
불태우고 있어 아름답구려
불꽃같은 내 그대
그대처럼 살지 못하나
이제 살아 생전 못다한 것
다 내려 놓고 하늘빛 닮아가리
불꽃같은 내 그대
젊은 날 어느 때보다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그대처럼 활활 타오르고파라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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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단풍 미소에/은파
불꽃의 내 그대여 새로운 기 주려고
화알짝 새로운 장 열고파 불을 품어
화사한 눈 웃음 치며 새단장을 하는가
불꽃의 내 그대여 영원한 푸름으로
젊은날 기세 등등 그 기개 개선장군
절대자 위엄 앞에서 내려놓는 그 이치
불꽃의 내 그대여 변신의 귀재인가
마지막 그대 생애 정렬로 불태우려
웃음진 네 아름다운 그 모습에 반하매
불꽃의 내 그대여 남은 생 살아 생전
이루지 못다한 것 다 내려 놓고픈건
하늘빛 닮아가고파 나 새 단장 하누나
불꽃의 내 그대여 젊은 날 그때보다
내 생이 다하는 날 그날이 어제련가
타오른 내 그대 보매 붉게 타리 활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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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상단에 올려 놓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작가님
미국에도 가을 단풍이 곱겠지요?
몇 해전 LA 오랜지 카운티에 있는 교회에 집회 갔을 때
곱게 물든 단풍의 정취에서 이국의 향기를 맞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위도가 한국과 비슷해서 지금 쯤 그곳도 쌀쌀한 가을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일 맞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