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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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1회 작성일 21-10-30 09:15본문
길 가에 홀로 핀 코스모스
외로움에 떨고 있다
지붕 위의 제비들
고향 꿈에 부풀고
안마당의 대추나무
철없이 익고 있는데
이 마음 무엇에 끌리어
가는 세월 서러워하나
-
눈을 들어 바라보면
화사한 꽃 한 송이
나는 무엇이 부끄러워 외면하고
지는 석양 바라보며
고독에 잠기는가.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소슬 바람 불어오니
홀로 외롭게 코스모스
외로움에 떨고 있습니다
계절 속에 우리네 인생
저만치 흘러가고 있는 까닭에
서러움 북받쳐 오고 있네요
메뚜기도 한 철이건만
가슴에 철없던 시절 그 옛날이
그리움으로 스며듭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은파 믿는 주 예수님께 중보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인생 서녁으로
시간을 내서 서성시 쓴 것
올려 드리겠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축복의 기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소망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