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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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0회 작성일 18-05-07 06:24본문
봄나물
백년 친구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병원생활을 며칠 했다
착하고 예쁜 동서가 다녀갔다
다음 날
음식을 잔득챙겨
시동생 편으로 보내 왔다
봄나물의 독특함
동서 아름다운 마음과
대자연의 걸작에 머리 숙여 진다
오갈피나물
같은 땅에서
이렇게 독특한 맛을 뽑아 올렸을까
봄나물의 각각 다른 향
냉이가 그렇고
달래가 그렇고
씀바귀 머워 각기 다른 향
봄나물의 독특한 맛
이건 분명 신의 걸작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지나온 봄 나물
참 맛나요
재래시장에는
각가지 봄나물이 날 가져가라고 손짓합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산나물을 뜯었습니다,.
미역취, 잔대나물, 원추리, 보금취, 등등
그 때 무쳐먹던 봄나물 향이 코게 풍겨오는 듯 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봄철에 건안하소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는 봄나물이 맛으로는 최고지요.
오갈피나물. 냉이. 달래. 씀바귀...
봄나물 냄새가 여기까지 풍겨와
저도 그 향에 입맛을 내며 잘 먹었습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어서 속히 백년 친구가 회복되시기를 기도하면서
5월에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