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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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4회 작성일 21-10-31 23:52본문
가을 골목
ㅡ 이 원 문 ㅡ
그저 그래려니
무관심 속 가을일까
방초 잎 담쟁이
빨갛게 물들이고
담 넘어온 장미 넝쿨
줄기만 남아 있다
그래도 꽃 몇 송이
가는 시간이 아쉬운듯
서릿발에 찬 바람
무엇을 기다리나
쓸쓸히 지나는 길
바람 한 차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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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쓸쓸한 가을 골목 바람에 아이들은 웃으며 뛰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