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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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11-04 05:34본문
* 꽃에 물을 주는 사람 *
우심 안국훈
꽃을 좋아한다며
혼자 보려 꽃을 꺾기보다
꽃에 물을 주면서
기꺼이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봄에 꽃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거름을 주며
꽃밭 가꾸는 일
행복을 솔솔 느끼게 해줍니다
한 번 물주기 걸러도
시들어 버리고
몇 번 주지 않으면
결국 말라 죽는 꽃처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꽃향기에 취하면 황홀하지만
목말라 하는 꽃나무에 물을 주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하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꽃을 보는 사람,
꽃은 사랑하는 사람은 많아도
꽃에 물을 주는 사람 많지 않고
그 마음은 비단결 같고 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은 더 아름답다고 생각 합니다.
가을이 물드는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는 세월 누가 막으랴
계절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새 하얀 눈 듶인 산야가 행복을 줄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산야는 오색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거리마다 국화꽃 향기가 가득하니
어딜 가도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즐거운 함께 하는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을 물을 주는 시향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좋은 말만 하며
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꽃을 가꾸듯 살아갑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을 향한 아름다움 마음씨!
봄에 꽃씨 뿌려... 가꾸고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그 마음, 참 소중한 마음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석구 시인님!
누구라도 꽃을 가꾸다가 보면
농심을 헤아리듯
땀방울의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행복한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적 저의 어머니는 마당 가에 작은 화단을 만드시고
그곳에 다알리아. 채소와, 배추국화, 백일홍, 나팔꽃 등을 심어 놓으셨지요
가을 서리가 꽃잎을 아사가기 전까지 항상 꽃들이 웃었습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가을날의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저도 어린 시절부터
넓은 꽃밭에서 살아서인지
어딜 가서 살든 꽃밭을 가꾸고 있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