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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갈꽃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27회 작성일 21-11-04 11:11

본문

가을 갈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천명한 하늘빛 빛나고

도봉산에서 흘러 와 시내를 이룬

냇가에는 한창 가을 내린다

 

은빛 빛내는 소박한 사랑

꽃향기 없고 비록 아름답지 못해도

술에 취한 듯 휘청거리는 갈꽃

나비처럼 사푼사푼 춤춘다

 

은빛 붓끝을 하늘에 들고

아침저녁 아침 이슬을 듬뿍 묻혀서

휘저으며 그리는 한 폭의 수묵화

가을 그리는 명필 화가 아닌가

 

포근한 꽃구름 떠가고

나약해 보이면서 강한 의지 지니고

오랜 세월 은빛 미소 빛내며 산

단아하고 수수한 너의 모습

사랑하고 싶은 갈꽃이여

 

 


추천1

댓글목록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리는 가을이
가슴으로 들어오는
깊어가는 도봉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기대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 산야는 가을 그림 그리기에 바쁜데
자상에는 고즈넉하게 가을이 익어갑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빛 갈대 꽃은 마치 달빛 속을 걷는 것 같습니다.
점점 깊어만 가을은 관조적 분위기로 시가 흐르지요.
시인님 이 좋은 계절을 놓치지 마시고
고운 작품들 많이 지어 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빛 갈꽃의 아름다움이 가을을 아르답게
수를 놓은며 시가 가득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꽃이 은빛으로 빛내며 냇가에서 앞으로
다가 올 겨울을 함께 하고 시픈가 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대청호 주변에 가보면
은빛 갈대가 산들바람에 춤을 추는 모습이
호수가 하늘을 담고 하늘이 호수 비추니
어느새 세상은 푸르른 풍경이 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번 대청호에 가보고 싶습니다.
늦가을 호수의 풍경을 머리 속에 그려 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빛 갈꽃의 하늘거리는 춤사위는
비록 후어지기는 하지만 꺾이지 않는 지조와
강렬한 사랑을 지니고 있기에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는 꽃이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꽃에서 빛나는 은빛으로 하늘 거리는 춤사위
멋진 가을 한폭의 풍경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산이나 들이나 다 다녀 보면
마지막 꽃들이 피어 있지요
이름은 몰라도 그리 예쁠 수가 없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에나 강가에 가면 갈꽃이 사람에 하늘
거리는 모습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세월 은빛 미소 빛내며 산
단아하고 수수한 너의 모습
사랑하고 싶은 갈꽃이여]


녜, 시인님 은파 잠시
시향에 젖어 보는 가을입니다
늘 건강 속 향필 하옵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 갈꽃에서 빛나는 은빛미소
하늘 거리며 춤추는 춤사위는 일품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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