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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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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2회 작성일 18-05-07 12:41

본문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이

비에 젖은 나뭇잎이 반짝인다

 

초록으로 물든 신록이 싱그럽다

하늘의 축복이

남과 북이 서로 잡는 손길 위에 평화가

 

들녘에는 적당히 내려주신 비가

생기롭다

 

긴 세월의 아픔 

민족의 가슴에 화합만이

선열님께 비옵니다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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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기다리던 통일이
이제는 현실로 이루어져서
남북이 원수로 살지말고
하나되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우리의 마음을 나라로 묶었으면 좋겠습니다.
시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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