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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10회 작성일 18-05-07 14:10

본문

신록의 아침 / 정심 김덕성

 

 

 

산자락의 아침

가슴이 마냥 설레며

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신록으로

싱그러운 아침을 연다

 

헐벗은 시절은 오간데 없고

초록빛 물감으로 덮은

산자락 길에 서면

초록빛 미풍이 마중한다

 

어느 새 몸도 마음도

영혼도 말끔하게 행구더니

잊어 가던 오랜 푸른 추억들이

눈앞에 아롱거리고

 

감미로운 생명력으로

지금 대지에는

초록빛 성찬으로 축복이 내린다

오월의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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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통 신록입니다.
기름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태양빛이 쏟아질라치면 찬란할 정도입니다.
한달정도 아름다운 새 세상입니다
새순, 새싹, 새잎, 새 향기로 가득합니다.
천국을 미리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5월은 행복합니다.
시인님의 시어들 처럼
새 몸 새 마음을 품고
새 뜻, 새 사람, 새 피조물이 되어야 겠습니다.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만 피는 계절보다 신록의 계절이 오니
색의 조화를 이루어 신비스럽고 신선하고
화려해서 마음 맑아지는 듯 싶어 너무 좋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른 5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부시도록 찬란한 신록이
점차 짙어지는 오월의 아침입니다
바람결도 싱그럽고 아카시아 향기도 그윽하니
봄날의 절정은 가슴 설레게 하듯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한 추억 쌓으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아름다움과 신록의 신선한 조록 빛이
잘 하모니 되어 풍긴 5월이 오니
싱그러움이 찾아오면서 마음애도
초록빛으로 채워주는 걔절압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르른 5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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