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그대 향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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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버무려진 젊은 날 그 찬란함
세월의 무상함 속에 휘날린다 쓸쓸히
묵묵히 지난날을 겸허히 회고 하려
노송은 하늘 향해 툭 툭 툭 털고서는
하늘빛 향그러움에 젖어들고 있건만
황혼녘 붉은 노을 가슴에 물결 치매
봄날의 살랑이는 유채꽃 내음속에
여유론 당당함으로 품에 안고 살고파
댓글목록
뭉실호방님의 댓글

보랏빛 희망의 시향 ....입에 물고 싶어 잠시 앉에 봅니다.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어서오세요. 시인님
한해가 올해는 더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을 아껴야지
마음은 늘 있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
세월의 강가에서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새해 기약해봅니다
이 번 달이 매우
중요한 달인 것 같아
정신 곧춰 봅니다
건강속에 향필하사
온누리 보랏빛 희망으로
이 갈 마무리 잘하세요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그대 향해/은파
축복합니다
사랑의 향기로
그 누가 뭐라해도
마음이 닫는 곳에
피어나는 소망으로
그대 향합니다
사랑합니다
봄볕의 향기로
그대 사윈 심연에
따사로운 온기 품어
전해 주고픈 마음
그대 향합니다
기대합니다
다시 일어서서
척박한 곳에서도
민들레 군무처럼
당당하게 뿌리내려
향기 휘날릴 것에
그대 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