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잎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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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1-11-09 10:51본문
황금빛 잎새 하나 / 정심 김덕성
어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빗방울이 굵어지는 소리 들리면서
살랑살랑 바람이 분다
촉촉하게 비에 젖은 은행잎
황금 옷 갈아입고 하늘하늘 춤추더니
사르르 떨리며 전율이 오듯이
어찌할 줄을 모르는 잎새
봄여름 나무에 의지하며
청청한 꿈을 가지고 초록빛이 되어
사랑하며 살아오다 황금빛으로
떠나야하니 야속한 듯싶다
창밖에 눈여겨보던
내가 시랑 하던 황금빛 은행잎 하나
비속에 그만 휘날리며 아쉬움인지
눈물을 흘리며 길 떠나는데
내 눈에는 눈물고이고
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제 비가 많이 내리고 나서
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옷 두텁게 입으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워질려고 비기 내린 듯 그 비가 추위를
몰고와 미의 가을을 헤방놀고 있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추억에 묻어 둔
그 은행잎을 꺼내어 봅니다
누구를 주려고 그리 모았는지
지금쯤 어느 책 갈피 속에서 바래가고 있겠지요
빛 바랜 그 추억 처럼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는 추억의 은행잎을 지난 날에는
주어 책갈피 속에 넣어 추억을 삼았지요.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가을 추위가 대단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친구들과 찾은 수주팔봉
비바람에 우수수 떨어진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어느새 오색단풍도 하나 둘 하염없이 낙엽 떨구며
저마다 겨울채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금빛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은행잎
어떻게 곱게 황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을까요.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내리고 나더니 많이 추워졌네요
이렇게 추워지니 황급빛 잎새도
파르르 떨며 눈물을 흩날리며
떨어져 내릴까요, 애잔한 마음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와 함께 바람까지 합세하여 황금빛을
단칼로 자르고만 애잔한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금 빛 은행잎과 아쉬운 이별
아름답게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작가님 건강하시죠?
가을은 가고 있습니다.
겨울도 싫지만은 않습니다.
겨울 풍경을 멋있게 그려낼 수 있는 시상들이
우리들에게는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에 초록빛이 더위를 이길 힘을 주더니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시인님께서 찾아 주신 그 사랑 너무 감사합니다.
늦가을 추위가 대단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