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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23회 작성일 21-11-10 14:03

본문

굿바이 가을/鞍山백원기

 

오늘처럼 찬비가 내리고

오색 낙엽은 젖어 떨고 있는 날

문틈 칼바람이 춥고

세상 모두가 오들오들 떨고 있다

 

날씨가 너무 좋다고 

산으로 들로 자연을 벗 삼아

헤매며 노닐고 있을 때

입동이라는 절기가

춥고 찬 얼굴을 내밀었다

 

네가 싫어 문 꼭 닫고 

방바닥 따뜻하게 만들어

지난 시절 되돌아보며

즐겁던 기억만을 꺼내 보고

그리운 그때로 돌아가 본다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굿바이 가을
그리고 겨울 윌컴입니다.
상당히 추워졌지만 겨울도 깊은 낭만이 있습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 오고 바람 부니 모두 떠나가고
춥고 쓸쓸 할 수가 없는 하루입니다.
정말 어제 낙엽 많은 낙엽괴 수 없이
굿바이 가을하면서 낙엽을 보냇습니다.
늦가을 추위가 대단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친구들과 가까운 곳
단풍구경하고 왔는데
며칠 가을비에 단풍 쌓여가는 걸 보니
참 다행이다 싶어집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정말 굿바이 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정말 겨울 날씨니
가을을 생각해 볼 여유가 없죠
따뜻한 온돌방이 그리워질 때입니다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춥지만 따뜻한 불금 되십시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이지 벌써 굿바이 가을인가봐요.
요즘은 계절이 갑자기 바뀌는 일이 잦아졌네요.
작년에는 입었던 옷을 올해는 입을 사이 없이
기온이 바뀌기도 하구요.
그래도 굿바이 가을이라고 발음해보니
괜히 즐거워지네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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