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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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해후
그래
이제 와서
어쩔 건 데?
하얀 오후에
대들 듯 따지는
지나간 사랑
배신은 아니라며
돌아서는 등 뒤에
터지는 울음 소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향이 풍기는 어떤 해후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가을 추위가 대단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아직도 가을에 매달린 계절이
떠나가기 싫어 떼쓰는 것 같은
날씨에 늘 좋은 글 올리시는
시인 님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날들이시길 기대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배신은 아니라며
돌아서는 등 뒤에
터지는 울음 소리]
세상 살이에는
가슴 아픈 일들
참, 많이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바라며
환절기 조심하사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휘날리시길 주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