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회상 新村 回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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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8회 작성일 21-11-11 10:46본문
신촌 회상 新村 回想
민들레 영토 건너
하이델 베르크 에
13개의 촛불이 다시 켜지고
그 날의 그림자를 만나는 날
페드라 의 절규가
술잔 속으로 녹아들고
로터리 우산 속엔 비가 오지 않아도
흔들리는 우산을 편다
신촌을 떠나는 철마가
화 사랑을 지날 땐
아직도 긴 울음 남기며
떠나가고 있을까
지금도 그 거리에 가면
호텔 캘리포니아가 들려온다
'야지' 다방에선...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촌로터리 어렴푸시
은파도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 차를 잘못타서
연희동을 가야 하는데
신촌에서 내려 어쩔 줄
몰라 울면서 전화하여
초행길의 연희동 갔던
기억도 휘날려 옵니다
그 길 사회 초년생되어
누가 매일 다니게 될줄
알았겠는지 세상사가
참 요상하기도 하네요
그때가 벌써 50년도
넘었으니 많이 살았다
싶기도 ...옛날 같으면
저세상 사람 됐을 텐데..
의학 발달로 인류에게
수명을 연장 시켜주매
먼저 건강 챙겨야 될 듯...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주 예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