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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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9회 작성일 21-11-11 15:29본문
낙엽 지는 거리
좋은 사람과 함께라서
더욱 아름답다,
은행나무 줄 선 경북대 교정
노란 은행잎이 펄펄
가을 운치에 취한 우정에
하늘도 푸르러 좋았다
시루떡 콩고물 같은 길
지금 대구는
은행잎이 보기 좋게 물들었다
바람 불면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여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이심전심으로
우정이 통하는 낙엽 지는 거리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도 집 근처 관악구청 뒤편이었는데
가을엔 서울대역부터 즐비하게 늘어선
노란 은행나무의 은행잎의 물결 일렁여
가을이 되면 그곳이 그리워 지곤합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여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이심전심으로
우정이 통하는 낙엽 진 거리]
이역만리서 시향이 가슴으로
녹아지는 11월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어 세월의 빠름을
더 통감하며 살고 있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중보로 기도합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서울대 후문부근 인헌 아타트에 감지 살았는데
은행잎이 떨어지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의 오색찬란하던 단풍잎도
며칠 가을비 내리고 세찬 바람 불더니
우수수 떨어진 수많은 낙엽 되어
미련없이 우리 곁을 떠나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찹니다 원자력 연구소 단풍도 많이 떨어 졌지요 감사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웠던 은행잎도
떨어지면 낙엽이지만
그 낙엽도 아름다우니
같이 걷는 친구와의 우정도
더욱 단단해지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춥지만 따뜻한 불금 되십시오^^
하영순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시 잘 읽었습니다 시인시대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