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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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4회 작성일 21-11-13 01:09본문
기러기의 밤
ㅡ 이 원 문 ㅡ
낙엽 우수수 기러기 우는 밤
높고 낮은 기러기 울음
가느란히 멀어지고
초가의 가을밤
더 깊어 간다
낙엽 우수수 바람 부는 소리
남은 인생 뿌리느라
저리 멎지 않는지
뒤란의 낙엽
더 쌓인다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우리 인생도
낙엽이 되어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까지 담소
나누던 이들이 오늘
현장의 이슬 되어
낙엽처럼 떠나간
인생의 절차 밟기에
기러기 눈물 고입니다
가을날의 서글품의
시향 공감 100%
느끼는 가을입니다
늘 건강 속에서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러기의 밤은 가을을 재촉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