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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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쓴 드라마 / 정심 김덕성
가을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며
여름내 정을 쌓았던 어미 품 떠나
길을 나서는 낙엽을 본다
가을은
어머니 가슴 같은 포근함이 흐르는
사랑을 담은 한 편의 드라마
어느 계절보다
넉넉하게 선물하는 높고 푸른 하늘
시리게 빛나는 햇빛의 광채
상처투성인 가슴 싸매는 갈바람
어느 하나 버릴 수 없고
가을은
시흥詩興이 일어나
낙엽을 떠나보낸 나무는 새봄을 여는
인생처럼 또 하나의 창조의 시작
감동의 인생 드라마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은 만산홍엽의 절정
어느새 하나 둘 낙엽으로 쌓여가지만
어느 산자락엔 단풍잎이 한창 물들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순환은 자연의 아름다운 몸짓
오늘도 감사히 깊어지는 만추의 정경을 느껴볼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하면 낙엽 단풍을 주로 생각하게 되고
거기 중심이 되어지면서 그 중 단풍이
주는 가을은 매우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가을은
어머니 가슴 같은 포근함이 흐르는
사랑을 담은 한 편의 드라마
그렇습니다.
한편의 드라마가 가을 거리에 흐르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누구도 이 진한 가을 열기를 잠재워 놓고
떠날 수는 없고 포근한 어머니 가슴같은
이 가을을 만끽 하며 원동력을 키워야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사색을 할 수 있는 계절이기에
시인에게는 시흥을 일으키기에
참 좋은 계절이지요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따뜻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은 사색의 계적이라 해서 오래전 부터
많은 시인들이 시흥속에서 너도 나도 많은
작품을 발표 사랑을 받은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가을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듯
시인의 가슴을 서정의 물결로 이끕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