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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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7회 작성일 21-11-17 11:04본문
사랑의 불씨 하나
- 세영 박광호 -
사랑의 불씨를 지펴보는 일
쉽진 않겠으나
때늦은 시절 청춘인 듯
헛헛한 창변에 그리움 쌓으며
오랜 시간 그 무엇 생각했습니다.
지는 꽃 피는 꽃
세월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사사론 일 멀리하며
살기 바빠 쫓아온 길
그게 잘 살았는가 못 살았는가
헤설픈 입가의 웃음으로
가믓한 먼 옛날 더듬었습니다.
사랑하는 이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고
살아온 날의 갈피갈피에
얼룩진 아픔이
새삼 배어납니다.
누가 이 마음 다독여 줄
사람 없나요
사랑의 불씨하나 그립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룩진 아픔이 마음 다독여 주는
사람이 많이 있어주는 세상
사랑의 불씨하니 피어났으면 하는 맘으로
귀한 시향에 젖어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의 시간이 갈수록 외롭고 쓸쓸해지나 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사랑하는 이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고
살아온 날의 갈피갈피에
얼룩진 아픔이
새삼 배어납니다.]
근래
너무 많이 지인 들
세상 떠난 이 많이 있습니다
은파
언제 떠날 지 모르나
사는 날까지 하늘의 뜻 향해
달려야 하리 질주 합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까웠던 지인들이
갈수록 하나 둘 부음을 듣노라면
인생의 허망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에 사랑의 불씨 하나 피어오르듯
불타는 가슴은 외로워할 시간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