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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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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6회 작성일 21-11-17 17:44

본문

-나보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너는 

외줄을 탄 거미로구나

이 소슬한 가을밤

늦 모기라도 기다리니 외롭지는 않겠네,

나보다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린 다는 것은
누군가 온다는 의미

거미는 거미줄을 쳐
먹이 기다리고 있어
얼마나 기대하겠는지

우리의 삶에도 기대치
마음 속에 있다면 진정
삶에 윤활유가 되리라
잠시 생각해 봅니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은파
중보의 기도 올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이 풍기는 나보다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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