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틈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마음의 틈새 *
우심 안국훈
유리는 투명하여 아름답지만
깨지면 못쓰게 되고
게다가 유리 조각에 다치기 십상이다
유리보다 약한 게 사람의 마음일까
바닥에 놓치면 와장창 깨지듯
말 한마디에도 모든 관계 무너지더라
금 간 유리잔은 쓸모없듯
마음도 한번 금 가면
정상으로 회복하기 어렵지만
바위 틈새에서 소나무 자라고
돌 틈에서 들꽃 미소 짓듯
마음의 틈새에도 사랑의 꽃 피어나리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금이 간 그릇은 언젠가 깨지지요.
우리들 마음에도 금이가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문제가 발생하든지
혹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지요.
마음의 금을 바로바로 치유받아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살아갈 때
모든 관계가 아름다울 것입니다.
고운 시로 하루를 열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한번 금이 간 그릇이나 거울은
점차 금이 커져 깨지기 마련이지만
잘 아껴쓰면 그런대로 멋이 있지 싶습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맑은 유리도 깨지면 쓸모가 없어지듯이
인생살이도 금이 기지않고 깨짖 않게 곱게
살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듯 싶습니다.
마음도 말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를
받으면 돌려놓기가 어렵지만 사람에게는
미음의 틈새에 사랑이라는 것이 있어 사랑으로
치유가 되어 관계가 회복 됨을 봅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함부로 내뱉은 말 한 마디에 상처가 심해지고
상식 잃은 행동 하나에 정나미 떨어질 때 있습니다
좋은 말과 행동만 해도 짧은 인생인데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관계는 유리잔 같습니다
한마디에 평생에 아픔 주는 말이 많습니다
한번 무심코 든진돌에
발등이 깨진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가을도
한 주만 남겨두고 작별인사
준비하고 있네요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