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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99회 작성일 21-11-19 07:48

본문

이유를 알고 싶다 

                  藝香 도지현

 

창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이 유난히 밝고 푸르다

반짝거리던 별빛도

오늘따라 더 초롱초롱하게 빛나는데

 

눈을 감으면 눈까풀 위로

환한 빛이 투과해 밝게 빛난다

머리는 점점 맑아 투명한 크리스털 같고

두드리면 수정 금 소리가 날 것 같다

 

방은 진공상태가 되어

몸은 점점 부유해 천정으로 올라가고

고요한 적막 속의 침묵

공명이 울릴 것만 같은데

 

불면의 밤이면 늘 이랬지

아픔이 깊어지고 고통은 더 심해

왜 이런 상태가 되어야 하는지

왜 하얗게 지새야 하는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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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은 감았는데......ㅎ
하얗게 지새는
불면의 밤이
시인님 만의 고민은 아닐테지요.
공감하며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잠자는 약 받으러 정신과 병원이 줄 섭니다

불면의 밤이 점점 많아집니다
늙어면 그렇게 사나봐요
잠이 보약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오늘밤에 잠이 깊이 들려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면의 밤은 너무 아픈 밤입니다.
밤은 깊어만가는데 사방은 고즈넉하고
무서운마저 들면서 살을 오려 낼 듯 외로움과
함께 다가오는 밤. 글세 왤까요.
마음을 편한하게 가지면 어떨까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저녁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 밤이 그리 깊어 가더니
이제 끝자락 그 가을 끝자락도 끝인가 봅니다
곧 겨울이 되겠지요
세월의 허무함 그것이 이유였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에만 해도
달님이 환하게 미소 짓더니
날이 흘려지고 바람이 제법 부는 게
곧 가을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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