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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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 공원/鞍山백원기
공원 길을 뚜벅뚜벅 걸어보니
배호의 노래가 생각난다
안개 낀 장충단공원....
안개는 사라지고 낙엽만 수북하게
덮고 있는 장충단공원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순사 한 대신과 장졸들을 위해
고종황제가 제사를 지내게 하던 장충단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에
밀사로 떠나신 이준 열사!
동상은 청계천에서 옮겨온
수표교 돌다리를 바라보고 있다
산책길을 돌고 돌아가는 사람들
오늘도 멈출 줄 모르고
숱한 이야기를 가슴에 품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그 곳에 무슨 공연장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극을 봤던 기억이 어렴푸시 기억 납니다
벌써 30년도 넘은 것 같이 가물 가물 하지만...
젊은 날의 추억은 잊었다 싶은데 다시 기억의
회로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나플나플 거리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립니다
조국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은파 사는곳
이제서야 12시(자정) 곧 넘어 추수감사주일
감사는 버릴 것이 없고 축복의 비밀이기에
매 순간마다 기쁨으로 여호와께 감사드리길
주님께 중보하오니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총 차고 넘치사 향필하시길 간구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저도걸어 본지가
무척 오래된 장충단 공원입니다
한 번 다시 걷고 싶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장충단 공원을 가셨군요
배호의 장충단공원 노래가사가 생가납니다.
"낙엽송 스러안고 울고만 있을까?"
참 훌륭한 배우였는데
일찍 요절하여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쉽지요.
내일부터 춥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기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유서 깊은 장충단 공원을 다녀오셨네요
그곳에 가면 배호의 노래도 생각나고
예전 역사이 한 페이지를 차지하셨던
선인들의 모습도 어른거리지 싶습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 한 주도 행복과 함께하십시오^^
홍수희님의 댓글

역사수업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시인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