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이해로 변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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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이해로 변하는 순간/ 홍수희
네 나이가 되어 다시 보니 세상이 다르다
네 쪽 편에서 나를 바라보니 내가 다르다
네 마음이 되어 우리를 바라보니 우리가 다르다
연민으로 바라보니 보이는 것이 다 따뜻하다
오늘은 네 깜깜한 유리창에 내일이라는 별빛 하나 달아주고 싶다
이제 네가 내가 우리가 아프다가도 아프지 않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연민으로 바라보니 보이는 것이 다 따뜻하다
오늘은 네 깜깜한 유리창에 내일이라는 별빛 하나 달아주고 싶다
이제 네가 내가 우리가 아프다가도 아프지 않다]]
녜, 시인님의 시향처럼 아름다운 마음들이
하나씩 모아진다면 이 삭막한 지구촌이 사랑으로 물결치리 싶어
감사가 넘쳐나게 하고 있는 이 가을 주님의 은총 시인님 늘 함께
모든 일 순조롭게 되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휘날리시기 중보 기도 올려 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나이가 들어 보는 눈이 다르고
네편에서 나를 보니 다르고
네마음에서 우리보니 우리가 다르다는
귀향 시향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혼자 열심히 앞으로 달려가는 삶보다
역시사지의 마음으로 상대 바라보노라면
오해가 이해되게 되고
꽃 한 송이 별빛 한 줌 모두 소중하지 싶습니다
남은 11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