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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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길
ㅡ 이 원 문 ㅡ
이 가을 나만의 시간
닫힌 문에 나 하나
나 지금 무엇 하고 있나
내다 보는 창문 밖
단풍잎 털리고
끝으로 남은 한 잎
언제 떨어질 잎인가
허공의 찬바람
나뭇가지 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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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가고 오는 길목에서
언제 떨어질 잎인가 하는 안타까움
허공의 찬바람을 세차게 불고
나뭇가지 스쳐 가는 계절입닏니.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