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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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결 *
우심 안국훈
상큼한 봄날 오후
나비 한 마리
붉은 꽃잎 속에서 잠들고
눈부신 가을 햇살
오색단풍잎
산들바람의 자장가에 잠잔다
늘 한결같은 그리움
오늘도 꿈꾸듯
미소 지으며 반갑게 손짓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 발자국 한 발자국씩 남기며
하루하루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상큼한 봄날 오후, 눈부신
가을 햇살이 한결같은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가 가까워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첫눈도 내리고 뚝 떨어진 기온도 그렇고
가을은 이미 겨울에게 인계인수한 것 같습니다
아직 늦단풍은 초연히 타오르는데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눈부신 가을 햇살
오색단풍잎
산들바람의 자장가에 잠잔다]
가을날의 평화로움이
우리 모두 가슴에 넉넉하게
휘날려 지길 기도합니다
====================
시인님
가을도 막바지!
겨울과 가을 사이를
오고 가는 환절기 입니다
겨울이
따뜻하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중보로 기도 올립니다
또한 건강 하사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곳은 자정이 넘어 추수감사절입니다
지난 주일은
교회에서 추수감사 주일로
성도들과 함께 감사 예배드렸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올 한 해 지켜 주신 천부께
감사 드리며 서로서로에게 감사하는 날!!
한 해 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여기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여서
코로나와 겹쳐 유독 독감주의보가 내려졌나 봅니다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나비 한 마리의 운명도
늦 가을 꽃 잎에 앉았지만 위태롭습니다.
인생사 모두 꿈결같지요.
그래도 인생을 살만 합니다.
향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벌 나비 움직임 없지만
이따금 때 모르는 듯 만남이 생깁니다
지나고 보면 다 순간인 것을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