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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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8회 작성일 21-11-25 17:40본문
마음의 계절
ㅡ 이 원 문 ㅡ
가을이라 하기에 그것도 아니고
겨울이라 할까
겨울이라 하기에도 조금 그렇다
가을 끝자락의 초겨울
두 계절이 겹치며 헤어지는 계절일까
이렇게나 쓸쓸 할 수가
차라리 눈 내리면 춥기라도 할 것인데
그것도 아닌 바람도 겹쳐 분다
이제 추울날만 시려운 바람에 얼마나 추울까
나뭇잎 마저 다 떨어지면
그 고향의 초가에 눈 소복이 쌓이겠지
화롯불에 아랫목 따뜻 할 것이고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가을도 막바지!
겨울과 가을 사이를
오고 가는 환절기 입니다
겨울이
따뜻하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중보로 기도 올립니다
또한 건강 하사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곳은 자정이 넘어 추수감사절입니다
지난 주일은
교회에서 추수감사 주일로
성도들과 함께 감사 예배드렸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올 한 해 지켜 주신 천부께
감사 드리며 서로서로에게 감사하는 날!!
한 해 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