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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은파 오애숙
가끔 잠 못 이루는 밤이지만
그대가 내 옆에 있다는 것으로
진정 행복한 물결 스며듭니다
사노라면 바람 잘날 없건만
늘 옆에 묵묵하게 지켜봐 주는
그대로 인해 감사꽃 피웁니다
처음 우리 만날 때 서로 달라
많이 티격태격 옥신각신하면서
얼깃설깃 맞추던 때 있었지요
해 질 녘 소슬바람 불어와도
그대가 심연에서 애틋해 오기에
창 밖 요란하게 들썩인다 해도
그대로 인해 언제나 내 마음
잔잔한 호숫가 노리는 백조 되어
당신 좋아 정말 좋아 노래해요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만 해도
그게 행복의 물결이라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옆에 있을 때 존재 가치 잊으나
어느 날부터 볼 수 없게 된다면
그때부터 그리움이 시작됩니다
누군가 동행한다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있어
가족 혹은 친구 소중히 여겨요
또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는 것
자체로 행복 창출할 수도 있고
상호간의 교류가 된다 싶기에
이 또한 마지막 인생여정 함께
동행하는 삶이라 싶은 맘이라
더 소중한 인연은 아닐는지요
인생의 희로애락 속에 특별히
절대자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동행하는 삶은 최상의 기쁨!!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체휼하신
그님께서 날 아시고 위로함에
감사 넘치는 삶 누리게 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홈피 찾아 주셔서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 가을도 지나갑니다
환절기 조심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은파 타 지역에
다녀오게 되어 12월 중순경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눈꽃]이란 시에
비밀댓글로 주소 올려 주시면
그곳에서 엽서 보내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계획하시는 일 잘 해결하시길
주께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인생은 여행과 같아
아름다운 동행은 더욱 여정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긴 여행하거나 운동을 해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행복한 삶을 만들지 싶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요
깊어가는 가을
잘 보내기 바랍니다
은파 12월 중순에
뵙겠사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생은 요즘은 혼자라는 말을 하지만
혼자는 삶의 방향을 잃게 되므로 동행이
있어야 진정한 인생살이기 됩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맞습니다
세상사 독불장군 없다고..
나이가 들수록
따사로운 이웃이 있으면
인생사 금상첨화라 싶습니다
어디가을 갈 때
누구가와 함께 갈 때면
언제 왔나 싶은 정도 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가매
한파가 갑자기 기습하매
잘 보내기 바랍니다
은파 12월 중순에
뵙겠사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홀로라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것인 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싶습니다
예향도 아직 모르고 살거든요
동행이 있다는 건 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삶에 있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맞습니다
홀로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을 모를 것입니다
다행히 은파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라
사실 외로움을 모르고 살았고
앞으로도 모르고 살거라 싶습니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자녀들이 하나 둘 떠나고
가족이 하나 둘 떠나게 된다면
그리움이 물결처럼 일렁이겠지요
한국을 떠나와 영주권
나오지 않아 오면가며 한다는 게
공부를 시작해 있다보니 그냥 머문게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친구 그 누구에게도 말없이
왔는데 그냥 한 달 안에 여행왔다
간다 생각했는데 머물게 된 까닭에
그 그리움이란 말도 못했습니다
한국에선 교육사업으로
늘 곁에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고 싶지 않던 친구들
왜 그리도 보고 싶었던지....
몇 년 전 우연히 인터넷상
전화가 떠 전화하고나서야'
연결연결해 그 그리움 사라졌던
기억도 벌써 옛날이 되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잘 보내기 바랍니다
은파 12월 중순에 뵙겠사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께 기도합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은파 / 오애숙 시인님 여기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시인의 향기★저로서는
15년 이상을 시마을에 있어 왔는데요 초행입니다
이렇게 불초해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이러면서 문화의 공유를 주장하는 보인의 처사에
강한 반성의 각성을 통감합니다
참 좋은 방이다 라는 느낌에 편안함이 새겨 지는군요
여기에 처음 들어오니 은파 / 오애숙 시인님의 할기에
넘치는 하나님께의 독실한 기도를 보며 저 또한
든든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괞찬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의 기도가 독실치를 아니해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어디에 보여 드릴수 없는 그리고 견주할수 없는 나의 기도
그렇답니다 먼 이국땅에서 볶음의전도를 위해 진솔한
기도를 해주시는 시인님께 갈채를 보내고저 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교 행위가 있지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요
깊어가는 가을
잘 보내기 바랍니다
은파 12월 중순에
뵙겠사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영상시화의 댓글에
기회 만들어 보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