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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1-11-26 11:24

본문

마중물 / 안행덕

 

 

마중 가고 싶다

누구를 마중 간다는 것은

풍선이 하늘을 나는 것 같겠지

그리움이 간절해지는 내 영혼 위로

달맞이꽃처럼 슬픈 사랑이 운다

 

마중 가고 싶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것은

마음 설레는 행복이지

울음이 들어 있는 허기진 내 영혼 위로

섬 같은 그리움이 지나간다

 

마중 가고 싶다

애타는 기다림에 목이 마를 때

마중물 되어주면 눈물 나겠지

허기진 정 때문에 세상이 텅 빈 듯하다

갈증을 풀어 줄 환한 물소리가 그립다

 


시집『꿈꾸는 의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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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울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향 앞산에 개울이 있었습니다
그리워도 그리워 고향이 그리워도
고향에 가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본향으로 돌어가셨습니다
나 어릴때 함께 하셨던 어른들
별이 돼 별나라 가셨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펌프물을 풀 때 마중물을 부었습니다.
시골 집 마당가에 펌프물이 있었거든요.
인생도 마중물 인생이 되어야 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마중물말입니다.
안행덕 작가님의 시를 잘 읽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집마다 있던 펌프
겨울이면 마중물 붓고 펌프질 했던 기억
잊을 만하면 그리움이 되곤 합니다
갈증 풀어주듯 모든 게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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