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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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1-11-26 11:24본문
마중물 / 안행덕
마중 가고 싶다
누구를 마중 간다는 것은
풍선이 하늘을 나는 것 같겠지
그리움이 간절해지는 내 영혼 위로
달맞이꽃처럼 슬픈 사랑이 운다
마중 가고 싶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것은
마음 설레는 행복이지
울음이 들어 있는 허기진 내 영혼 위로
섬 같은 그리움이 지나간다
마중 가고 싶다
애타는 기다림에 목이 마를 때
마중물 되어주면 눈물 나겠지
허기진 정 때문에 세상이 텅 빈 듯하다
갈증을 풀어 줄 환한 물소리가 그립다
시집『꿈꾸는 의자』에서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마음이 마중물처럼 정답고 배려의 삶이였으면 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 반갑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울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향 앞산에 개울이 있었습니다
그리워도 그리워 고향이 그리워도
고향에 가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본향으로 돌어가셨습니다
나 어릴때 함께 하셨던 어른들
별이 돼 별나라 가셨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야속해도
그렇게 흘러 갈 뿐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펌프물을 풀 때 마중물을 부었습니다.
시골 집 마당가에 펌프물이 있었거든요.
인생도 마중물 인생이 되어야 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마중물말입니다.
안행덕 작가님의 시를 잘 읽고 갑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가을
잘 보내기 바랍니다
은파 12월 중순에
뵙겠사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집마다 있던 펌프
겨울이면 마중물 붓고 펌프질 했던 기억
잊을 만하면 그리움이 되곤 합니다
갈증 풀어주듯 모든 게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