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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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오 만 가지
걱정
반 평생
찬바람에
그네 타는
쪼그라든 황태
비늘이
허공을 날아
비수처럼 파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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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대관령에서 건조되는
드넓은 황태덕장을 보노라면
문득 누군가의 한 생이 떠오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해준
그 사람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건강하시고
늘 좋은 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