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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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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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566회
작성일 18-05-1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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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노후 *
우심 안국훈
노년은 새로 투자하거나 부를 축적하는 게 아니고
그동안 모아둔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자식들에게 연연하지 말고 평화롭고 조용한 삶을 살며
반려자를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선물하라
자손 무탈하게 키우고 공부시킨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여생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나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
나이에 개의치 말고 마음은 늘 젊게 살되
당당하고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라
나이 들수록 사소한 일에 열 받지 마라
과거의 나쁜 기억 잊고
현재의 좋은 추억 쌓노라면 희망찬 내일 맞으니
취미 살리고 최신의 시대흐름 뒤지지 말고
젊은 세대 존중하며 친구와 즐겨라
남의 말 경청하고 웃고 또 웃어라
맛없는 음식 먹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고
하루라도 불행하게 살긴 삶은 너무나 소중하나니
겉모습은 정갈히 하고 내면은 자존감 세우며
자아실현으로 후회 없이 의미 있게 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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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말을 아닌데 노후라는 말을
많이 생각해야할 시대가 된듯 합니다.
노후는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라는 시어가
마음에 들어야 새겨 두었습니다.
자아실현으로 노후를 후회 없이 의미 있게 살아야겠지요.
오늘도 5월의 푸르름 속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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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싱그러운 녹음 속에
봄비가 새벽부터 보슬비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웃는 사람이 가장 잘 웃듯
행복한 노후가 인생을 결정하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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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나이가 좀 들었습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노후 생활비도 아주 중요하지요.
자식들에게 기대어 살지 않을 정도는 준비해야 겠지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소위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면 자존감을 잃고
우울해 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시인들은 시를 쓰면서 정신세계를 맑게 하니 그것은 복입니다.
시인님의 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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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날마다 일기 쓰기도 힘든 일인데 날마다
끊임없이 글을 쓴다는 건 축복 받은 일이지 싶습니다
몸도 마음도 푸르게 산다는 건 행복한 삶
봄비 속에 짙어지는 녹음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