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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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맞이
ㅡ 이 원 문 ㅡ
봄날에 여름날
그것이 지나는 세월인 것을
가을은 안 그런가
그 잠깐에 마지막
씨앗 매달더니
나뭇잎마다 물들여
며칠 새에 다 털고
땅바닥에는 안 굴리나
귀퉁이로 모으기까지
무슨 의미인가
눈 내릴 겨울날
찬 바람의 이 12월은
그 하얀 눈으로 덮을 것이고
이제 더 추울날
얼마나 추워질까
첫날 오늘 다시 추워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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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지나 여름 강르 지나 겨울
벌써 추운 12월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수수 추운 영하의 날12월 첫 날 아침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에도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