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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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3회 작성일 21-12-03 10:19본문
김 사 갓
장원에 영예
초개草芥처럼 버리고
찢어지는 가슴
삿갓에 가리운 체
자신을 원망하며
세상을 방랑할 제
시 한 수로 술을 빚어
하루 밤 쉬어가네
머무는 곳 내 집이요
만나는 이 다 벗인데
조상을 욕 보인 죄
가슴에 사무쳐라
비 바람 몰아와도
떠나가던 사람 아
바람도 울고 가고
산천도 울고 섯 네
서러울 것 없다
장부가 가는 길에
술 한잔 시 한 수로
구름 되던 사람 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개처럼 버린 장원으로 얻은 명예
술 한잔에 시 한수로 구름되덩 김사갓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선비들께서는
저마다 풍류를 즐기셨지만
아마 김삿갓은 정점을 찍은 분 중
한 분이 맞지 싶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겨울이 깊어갑니다
늘 좋은 글 기대하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자연을 노래하는 풍류
시인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늘 좋은 글 기대하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