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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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
우심 안국훈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한 곳에서도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할 때도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모른다
어둠 지나서야 새벽이 오고
꽃샘추위 견뎌야 봄꽃 피어나듯
산통 겪으며 새 생명 태어나고
시련 이겨내야 좋은 날 찾아오더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세상은 천국이 되듯
상처받는 일도 상처 키우는 것도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상대방의 언행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하는 건 언제나 자신의 몫이나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자기 삶을 진실로 사랑할 일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한국근로자문화예술인협회에서
아래와 같이 13회 웰코미 축제를 하오니 청람 바랍니다
-일정 : 2021. 12. 2. ~ 12. 7.
-개전행사 : 2021. 12. 4.(토) 오후 3시 30분
-행사 내용 : 문예지 '비상' 출간 및 회원 미술작품전
-장소 : 인사동 백악미술관 3층(종로구 인사동9길 16)
한근협회장 안국훈 드림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려울 때 큰 행사를 주관하시는 군요.
문예지 '비상' 출간 및 회원 미술작품전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상처 받기 쉬운 세상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상처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사로 바쁜 일정에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사 잘 진행하여 큰 성과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 코로나의 공포 속에
덕분에 무탈하게 행사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서로 상처 보듬어주는 세상을 만들며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삶에 있어서 이웃에게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 해야 하지요
요즘은 왜 이런지 세상이 바뀌어 그저 나 하나만 생각 하는 세상이 되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노라면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기도 하고
평생 원수로 지내기도 하는 걸 봅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만 하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나와 다른 너를 이해하는 우리들의 삶이길 생각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다른 사람과의 다름을 인정하면
오해가 생기지 않고
서로 이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