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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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84회 작성일 18-05-11 11:40본문
황포돛대。
하나비。
두물경의 품속에 봄의 실바람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 이수두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 남한강 양수두
두물머리의 황포돛대 내 안에 울었다。
사백년의 품속에 향기가 느티나무
독백탄에 깃발이 펼력이고
새벽에 이슬이 은방울 굴리듯
바람의 깃이 영혼에 진동 하누나。
두강승유도 품속에 사랑의 향기
비파와 수금에 황포돛대가 펼력이며
이강 물결에 영혼이 사모하듯
나루터 축복 선향으로 사모한다。
물안갯뜰 품속에 어떤 진창도
소원뜰의 순간에 향기로운 사랑
누군가 그려놓은 수채화 보는듯
몽환적 가슴에 눈물이 봄의 노래이다。
당신의 품속에 이른 봄날 아침에두물경
정적 시간에 노래하는 꾀꼬리
봄날에 안갯빛 넘어 물보라 보니
연밭에 선녀가 우는 모습 떠올라 눈물이 난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소금 실어나를는 황포돗배 타던 생각이 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포돛배。
지금도 두물머리에 가면
행사 때에 황포돛배를 띄웁니다。
감사합니다。^_^*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룻터의 축복같은
황포돗대 의 펄럭임을
봄날의 안갯빛 속에 우는
선녀를 연상하시는 시인님
하나비 시인님
언제나 건강 평안하세요.....^^
ㅎrㄴrㅂi。님의 댓글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월 안행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와 독백탄。
이건필李建弼이 마현의 두강斗江[두물머리]을 배를 타고 유람하며
그린 풍경도 두강승유도 斗江勝遊圖。
두물경에 황포돛대가 펼력이며
봄날에 안갯빛 넘어 물보라
봄날이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