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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날개 달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44회 작성일 21-12-11 00:15

본문

겨울이 날개 달았다
나무는 벗었다
청춘도 내려놓고
낙엽 밟는 소리도 없다
꽁꽁 언 땅
하얀 눈 이불 듶어 달라고
보챈다

추워 추워 하면서
콧트깃 세우고
눈 오는 거리 걷고 싶다

추워 추워하면 눈밭 달리고 싶다

산 넘고 바다 건너
남쪽나라 먼 곳에서
길 떠날 꽃지게 만들고 있겠지
겨울 얼어 죽을 것 같이 추워도
봄은 오고 있다

오늘 밤 꿈에
고향 봄동산에 올라
고향 친구들과
손에 손잡고 봄노래 부르려나

2021,12,11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며칠 찌푸린 겨울 하늘엔
회색빛 구름만 아무런 말도 없이
외로이 흘러가노라면
마음은 어느새 봄노래 부르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흘러가
지금은 나무도 벗고  나엽도
다 사라지고 없지만 그래서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는
날게 달앗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날개를 달았다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봄을 향해 날아가고 있지요
아무리 추워도 봄은 산 너머에 오고 있으니까요.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이 함께 해 주신 시인님들
졸작에 함께 으ㅐ 주셔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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