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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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사유 *
우심 안국훈
뭔 일이 이리도 많은 건지
해도 해도 그치지 않는 일거리
오늘은 언제 끝나려나
몸과 마음도 지치고 시계도 지쳐간다
맨날 눈앞에 일 더미 쌓여가고
기댈 곳 하나 없는 길목에서
주변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나 홀로 남아
꿈과 현실이 다르다 보니 힘만 더 든다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수백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달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여전히
휴가는커녕 쉼 없이 일벌레 되어 움직일 뿐이다
날마다 최선을 다하면
결국 지쳐 쓰러지는 걸 보지 못했더냐
아직 쓰러지지 않았다면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으니
이제라도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살 일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직장에서 할 일은 끝이 없는데 쉼도
없이 일을 하다보면 몸도 상하게
되니 잘 조율을 해 가며 일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해도 해도 끝없기는 농사나 집안일이나
다 힘들긴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쌀쌀해진 아침공기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직장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요.
직장생활을 상당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이 세상 어느 것도 쉬운 일은 없지요.
그러나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이라면 가장 좋겠지요
연말에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신종코로나의 탓일까 잘못된 정책 탓일까
코로나의 확산으로 더욱 생활이 힘들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니 걱정입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제부터라도 슬기롭게 살아야할 모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주말은 빨리 지나가고
다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주말도 평일과 같이 생활해야 덜 힘든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일이 줘질때 행복입니다
저 오라는곳도 가라는곳도 없습니다
불러줄곳 어디없나
써임받고 싶습니다
태양빛 좋을때 일 줘어질때 좋은것입니다
무리하지 않는다면 지금 좋은때 입니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건강들 하셔요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비록 문득 떨어진 수은주지만
살아있어 행복을 느끼듯
모든 게 주어질 때 가장 행복하지 싶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도 직장 생활 45년
이 시간까지 새벽 별 보며 달려야 하는 인생 언제가 끝이 될지
이제 그만 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가정 지킴이는 되어도 인생 지킴이는 않되는 것 같아요
그저 세월만 흘러 여기에 와 있는데
되 돌아 보는 길 저의 몸만 가엾은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와우 대단한 세월 힘든 직장생활를 하시고
지금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젠 적당한 쉼이 필요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