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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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별
ㅡ 이 원 문 ㅡ
멍석 위 밤하늘
그 하늘을 어찌 잊을까
누워서 이리 저리 눈 떼지 않으면
더 많이 하늘 가득 서로 반짝였고
눈썹 너머 은하수 작은 별 모았다
모으면 나의 별
나 하나의 별이었던 날
모으는 별 또 하나 저것도 내 것
다음의 별 찾으면 그것도 내 것
누구도 이 나의 별 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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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난 날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에서는
정감이 넘치는 삶을 살아 온 것 같습니다.
멍석에 누워밤하늘을 바라보며 수 없이 많은
별들을 헤던 추억의 그 날들을 그리워 하면서
고운 시향 속에서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