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삐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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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삐까리
예전에는 모든 것이 참 귀했다,
지금은 냉장고를 열면 먹을 것이
천지삐까리다
천지삐까리 이 말은 경상도 사투리
짚단을 쌓아 놓았거나
나뭇단을 쌓아 둔
아주 풍족하게
쌓여 있다는 말의 뜻이 포함된다
입성도 천지삐까리
먹을 것도 천지삐까리
그런데도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왜 일까?
아무래도 욕심 때문일 게야
비우고 비우면 이렇게 좋은 세상인걸
욕심 때문에
목숨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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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천지뻐까리 우리 경남 말이죠
정겹습니다
시인님은 진주
저는 함양입니다
우리는 상통하는것이 참 많습니다
더 정감이갑니다
닮아 가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요즘 세상은 지나친 욕심 때문에
목숨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임을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하셔서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