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삐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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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3회 작성일 21-12-13 11:00본문
천지삐까리
예전에는 모든 것이 참 귀했다,
지금은 냉장고를 열면 먹을 것이
천지삐까리다
천지삐까리 이 말은 경상도 사투리
짚단을 쌓아 놓았거나
나뭇단을 쌓아 둔
아주 풍족하게
쌓여 있다는 말의 뜻이 포함된다
입성도 천지삐까리
먹을 것도 천지삐까리
그런데도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왜 일까?
아무래도 욕심 때문일 게야
비우고 비우면 이렇게 좋은 세상인걸
욕심 때문에
목숨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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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뻐까리 우리 경남 말이죠
정겹습니다
시인님은 진주
저는 함양입니다
우리는 상통하는것이 참 많습니다
더 정감이갑니다
닮아 가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상은 지나친 욕심 때문에
목숨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임을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하셔서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