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더라도 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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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살더라도 건강해야 한다 *
우심 안국훈
잔잔한 여운과 뜨거운 감정 혼재된 채
어리둥절해질 때 있는데
갑자기 건강이 와르르 무너질 때
어떤 심리상태인지 알 수 없는 순간이다
그냥 병 걸려도 억울한데
암이라 판정을 받으면 화부터 나듯
남까지 힘들게 하며 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래 살더라도 건강해야 한다
몸에 좋다는 음식 다 먹는다고 건강하지 않고
몸에 좋다는 운동 열심히 한다고 오래 사는 것도 아니다
지나치면 오히려 해롭듯 모든 게 적당해야 하듯
음식 골고루 먹고 운동 적당하게 하자
귀 엷은 사람이 스트레스 더 받고 피곤 쌓이듯
정녕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사람과 어울려 살되
일찍 저녁 먹고 푹 잠자고 숲길 걸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백 세를 넘게 산다는 세상에 살면서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삶들과 어울리면서 잠을 푹 자는
것이 오래 사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시향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세상 시끄러운 탓인지 사노라니
웰빙만큼 월다잉도 중요하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무탈하니 후회 없는 여행이면 좋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교훈 같은 시인님의 건강 철학을 시어로 엮어
감사합니다
그래요 건강이 최고지요
잠 잘자고 적당한 운동 해보겠습니다
차거운 날씨
몸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다사다난한 세상 살아가노라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게 먼저이듯
스스로 지켜내야 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