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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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겨울
ㅡ 이 원 문 ㅡ
겨울 바다의
여기 이곳
파도는 추워도
나는 춥지 않아요
갯바위 아래
이 양지녘
바람이 불어도
소라는 안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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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는 시국에도
쌀쌀한 바람은 쉼없이 불고
바닷가에 가면
소라의 노래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려운 시국에서도
자연은 여전하고 겨울 사람들은
떨고 있어도 바다가 소라는
씽씽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갯바위 아래 양지녘에 숨어있는 소라처럼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