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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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세월에 묻힌
아련한 그날들
커피 한 잔의 창밖
연줄에 매달리고
매달린 연줄 마음에 감긴다
나뭇가지의 허공
함께 보는 커피 한 잔
잡을 것 없는 저 허공
어느 기억이 보일까
지나는 새 한 마리 살며시 와 앉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창밖 연줄에 매달려서 늘어진 연줄에
마음마져 감기던 지난날 떠오르는
기억들을 생각하는 그리운 그 날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슢에서 케피 마신지도 오래입니다
코르가 만남 막고 골진 모습 부르는곳도
없습니다
시마을은 얼굴없는 천사들의 행진
참 좋습니다
시 마을
외로움 모릅니다
저에게 는 더 없는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