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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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
ㅡ 이 원 문 ㅡ
추우나 더우나
세월은 안 흐르겠나
인생도 그런데
저 앞산 구름도 그렇고
흔적 없이 그렇게
어디로 흘러 가는지
그 흔적의 사람도
때 잃고 간다만은
무엇 찾아 어디로
알면서나 가는지
나룻터의 뱃 사공
또 하루가 저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나룻터의 인생의 뱃 사공
올해 한해도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우리네 인생
흔적 없이 그렇게
어디로 흘러 가는지
녜 그렇습니다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 어디로 가는지
우리네 일상 속
흔적의 사람도
현장 이슬이 되어
영영이란 전차로
뒤도 돌아 보지않고
가고 있는 이 현실속에
시간의 쳇바퀴
태엽이 또 돌아가며
하루를 마감하고 있네요
이곳은 자정 향해
뚜벅뚜벅 발걸음 옮겨
신호탄 울리려 합니다
늘 건강 속에서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